회의는 공짜처럼 느껴집니다. 회의실 빌리는 돈도 없고, 참석자도 월급 받는 거니까 당연한 것처럼 보이죠. 근데 인건비로 환산하면 금방 커집니다.
8명이 평균 시급 4만 원이면 30분 회의 비용은 16만 원입니다. 하루에 그런 회의 두 번이면 점심값 여러 번. 한 달이면 생각보다 큽니다.
숫자가 보이면 행동이 바뀜
MeetCost 만들면서 느낀 건, 화면에 누적 금액이 있으면 “이거 슬랙으로 안 되나?”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는 거예요. 잔소리가 아니라 데이터가 말해 주는 거라 덜 싸움이 납니다.
아젠다 없으면 끝이 없음
“일단 잡았으니까” 모이면 1시간 가기 쉽습니다. 회의 전에 목표 3개랑 목표 시간(예: 25분)을 채팅에 올려 두세요. 시간 되면 끊는 게 맞습니다.
사람 줄이기
결정권 없는 사람까지 부르면 비용만 늘고 발언은 줄어듭니다. 의사결정자 + 실행 담당만 남기고 나머지는 회의록 공유.
전체화면 타이머
Zoom 화면 공유할 때 MeetCost 전체화면 켜 두면 누적 비용이 다 보입니다. 처음엔 웃기다가 20분 지나면 분위기 달라집니다.
끝나고 5분 요약
누가 뭘 언제까지 할지 5분 안에 정리해서 채널에 올리면 같은 회의 반복 안 합니다.